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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또..... 힘도 없고... 기운이 빠지는 일의 연속... 새해엔 좋은일이 많이 생기길 바랬는데... 여지없이... 불행은 눈앞에 다가와 있다.... 새해엔...눈물로 시작.. 마지막이겠지....!! 이젠 좋은일~ 많이 생기겠지 !! 생각했는데.... 세번째 수술..... 동생의 암. 전이..소식 복막염. 수술하다 암발견... 첫 수술후. 항암 받고... 힘들게 이겨내고 .. 6개월후. 재발..... 두번째 수술. 항암치료 받고 이제 숨좀 쉴수 있나. 했는데... 5개월 만에. 또 전이 !!! 폐쪽이라 하니. 겁나고 무섭다... 수술날짜가 잡히고 ... 또다시 힘든 항암도 생각하고 있어야. 하니... 제발 이겨내주길.... 제발 마지막 이길 바래 본다..... 더보기
[대장암3기 ] 3월 기록 - 장폐색 엄마가 듣고도 모르시겠다고 했던 ..병명은 "장폐색 "이었다. 그후로도 열흘정도 입원했고.. 죽도 먹지 못했던 동생은 15키로가 빠져 버렸다... 퇴원후 조심스레 죽을 먹었고.. 괜찮은듯 싶었는데 ....또 같은증상... 또다시 응급실행... 그런데.... 응급환자중 코로나환자가 발생 소독한다는 이유로 응급실 폐쇄.... 복통은 있는데 참고 동생과 기다렸다 . 몇시간후 다시 응급실 결국 검사후 또다시 "장폐색" 요번 수술후 많이 힘들었다 친정엄마한테 걱정되어 전화 했다며 의사쌤이 전화까지 하셨단다 그런~ 큰대학병원에서 전화까지 주시고 엄마가 감동 받으신듯 했다 요는.... 상태가 많이 안좋아 안부전화를 했다는거.... 그후 7일정도후 퇴원 했고 다시 회복되었으니 항암 치료 또 들어 간다... 더보기
[대장암3기]복막전이로 수술후 퇴원..또 입원 동생이 힘들었지만 잘..견뎌주고 드뎌 퇴원을 했다(2/19) 동생이랑 엄마랑 모시고 오면서.. 식사는 어찌 하냐고 하니 .. 아직 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병원에서도 죽집 죽은 괜찮다고 했단다 본죽에 들려 죽을 소분포장 부탁해서 찾아왔다 점심시간인 지라 죽을 조금 먹게 했다 그리고 운동도 산책 하듯 조금씩 걷고 들어 온다 솔직히 아직 불안하다 수술 부위가 워낙 크다보니 스테이플러!?어느정도만 뽑고 왔다는데 .. 3일후 남은 부분 뽑으러 가야 한다다 그래서 친정집에 몇일 더 있기로 하고 .. 엄마랑 함께 .. 동생 먹을수 있는 반찬몇가지 만들었다.. 3일후(2/22) 병원에서 남은거 다 제거 하고 동생 집에 데려다 주고, 몸조리 잘하라고 하고 난 집으로 왔다 그리고 그다음날 .. 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 더보기
[대장암3기] 복막전이로 항암중 수술계획 그리고 2번째 수술하는날.. 베스트팀진찰실에서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님들 모여 회의하고 .. 동생에게 맞는 수술방법과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사진도 봤다.. 복암전이된거라 하이펙수술 하신다고 함... 아는게 없어 이것저것 검색해 봤다... 동생은 미리 다 알아보고 검색한듯 보였다 너무 빠른 시간 전이가 되어 우리가족은 한마디로 멘붕이었다 그러나 빨리 발견하고 열심시 치료 하면 다시 좋은 소식이 오겠지... 드뎌 수술날 ... 아침에 일어나 밥도 안들어 갔다 전날 입원한 동생과 엄마가 걱정이다 혼자 무섭고 두려울 동생도... 옆에서 지켜보실 엄마도 .. 마음이 아프다 병원가는길 .. 동생 얼굴은 못보더라도 .. 엄마라도 뵙고 오려고 가는중이다 동생은 수술실에 들어갔단다... 문자를 봤는데...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제발 잘되.. 더보기
검사 입원 수술 검사 받고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코로나 검사 깜빡 했다함 (2월9일) 2월10일 당일 코로나 검사로 예상 시간보다 입원 늦어짐 ... 내일 수술 잘하고 보자!!! 두번째 수술이지만 다른 수술방법으로 한다니 걱정되고.. 잘되길 빌어 본다 더보기
그런날 .. 또렷해진 옛 꿈의 기억.... 어릴때의 기억들... 심란한 밤이다.. 푸념 하시듯 ... 젊었을때의 ~삶에 대한 ... 벌 인거 같다는... 아빠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동생수술 앞두고 있는 ... 기분이 묘하다... 더보기
와!! 눈이 내린다 소리 없이 아무도 모르게 창문을 열어 밖을 본다... 와~~~ 더보기
시선 시선을 조금만 다르게 보니 ... 못보던 것들이 보인다... 간단하다.. 허나... 버릇이나 습관은 쉽게 고쳐 지지 않는다.. 늘 ~보던 데로 또 바라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