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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3기] 복막전이로 항암중 수술계획 그리고 2번째 수술하는날..

베스트팀진찰실에서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님들 모여
회의하고 ..
동생에게 맞는 수술방법과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사진도 봤다..

복암전이된거라 하이펙수술 하신다고 함...
아는게 없어 이것저것 검색해 봤다...
동생은 미리 다 알아보고 검색한듯 보였다
너무 빠른 시간 전이가 되어
우리가족은 한마디로 멘붕이었다
그러나 빨리 발견하고 열심시 치료 하면
다시 좋은 소식이 오겠지...

드뎌 수술날 ...
아침에 일어나 밥도 안들어 갔다
전날 입원한 동생과 엄마가 걱정이다
혼자 무섭고 두려울 동생도...
옆에서 지켜보실 엄마도 ..
마음이 아프다

병원가는길 ..
동생 얼굴은 못보더라도 ..
엄마라도 뵙고 오려고 가는중이다
동생은 수술실에 들어갔단다...

문자를 봤는데...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제발 잘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