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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이명 1

어려서 부터 잔병치레가 많았다..

그냥 여기저기 아프고 어릴때는 경기도 자주해서 부모님은
기응환도 많이 먹이셨다고 한다..요즘은 안좋다는데
예전엔 만병통치약 같은 약들이 좀 있는듯 하다 ~^^;;
점점 자라며 잘~체하고, 두통이 심해서
늘 두통약을 가지고 다녔다
하지만 크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다던가
그흔한~코피도 안흘렸다
부모님은 장녀라고 많이 신경 쓰신거 같다
어려운 형편에 한약도 먹이시고 많이 노력하셨다
그래도 여전히~나를 제일 괴롭혔던것은 두통 이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후도 두통은 나를 괴롭혔다
아이는 늘 약먹고 누워 있는 나를 걱정했고 ,
어린마음에 엄마가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듯 하다
지금 생각하니 참 미안하네...😂
지금은 혈압약 먹고 있고.. 예전보다는 두통이 덜하다 ..
좀 살만했다 남들은 모를것이다 그흔한 두통이 별거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두통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프고 ..체하고 토하고 진짜 죽을맛이었다 ..
그리고 지금... 40대 후반이 되니 ...
원인 모를 아님 그간 쌓인 모든 일들이 내 몸에 병을 만들었을까
증상을 보며 검색도 하고 동네 병원도 다녔다 ...
별일 아니라고 보고 그냥 약을 줬다
약먹는 동안 덜 아픈거 같았지만
그후로도 계속 아팠다 ..새벽시간 나를 깨울정도로 복통이 심하고
가슴통증이 느껴졌다
귀에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빈후과에 가니 이명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