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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오래 있어 주라.. 몇주전 ... 동네에서 하는 큰행사에 막둥이가 참여 한다 하여~구경겸 응원해주러 행사장소로 향했다 그날.. 친정부모님이 내려 온다하셨다 동생도 함께온다기에 더 좋았다 (항암 받느라 힘들고 지칠텐데.. 너무도 고맙다) 하지만 주말인지라 차가 많이 막혀 막둥이 참여가 끝나고도 도착하지 못하셨다 집으로 오시라 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오니 벌써 도착해~ 계셨다 시간은 점심시간.. 이사후 알게 된 것이지만.. 이동네 순대국 으로 유명하다 . 티비에 이가게 저가게 출현한 곳이 한두곳이 아닐만큼 유명했고 대부분이 순대국 파는가게이다 오일장이 열리면 이많은 순대국 가게들이 있는데 줄까지 서서 먹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 장날만 열어~ 제일 유명하다는곳은 못가보고 매일 여는 가게로 향한다 ( 이상하게 이곳만 매일오픈.. 더보기
[대장암3기 ] 전이 ..인생은 힘들다 다시 시작된 동생 항암...(8월 24일) 수술하기도 힘들어 .. 항암 먼저 해야한다는데... 이 항암 받기 시작전.. 많은 일이 있었다... ​ 두달전... 여러번의 항암과...4번의 수술... 동생은 지칠때로 치쳐서 힘들었었다 6월 예정이었던 ...수술날 까지 잡고 뛰쳐 나온디 동생이 포기하듯 안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냥 운명에 맡긴다 하더란다.. 옆에서 지켜보시던 ... 부모님 애간장 다.. 녹이고... ​ 물론 .. 본인 마음이 제일 아프고 답답했으리라.. 수술한지 3개월만에 또 수술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짐작도 가지 않는다.. ​ 그리고 두달이 흘렀다 동생은 살이 빠지고 말라갔다.. 하지만 동생은 예전같이 날씬해지고 건강해진거 같다며 좋다했다 그건 생각일뿐이고... 점점 .. 더보기
나 가을 타나봐... 나이가 듬을 느끼는 요즘 .. 옛추억 을 그리워함을 느낄때 ... 추억의 노래.. 드라마를 보며 그리움에 잠길때... 추억을 삼키며 ..이유없이 눈물이 흐른다 가을인가... 나.. 가을타나.. 이른새벽 .. 창가에는 적막함을 깨우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애처롭게 들린다 더보기
꿈에서라도 .. 꿈에서 나는 사랑받고 있다.. 젊을날 사랑받지 못한 나에 대한 위로인가.. 내가 만든 ...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 인가... 꿈에서라도 .. 사랑 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가보다... 더보기
반대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봐 내 입장에서.. 내 생각이 우선이라 .. 서운함을 크게 만든거 같아. 한번만 입장바꿔 생각해 볼껄... 그럼 널 이해 할수 있었을까...!?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야 미안함과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더보기
변덕스럽다...내마음도... 어제는 여름날씨 처럼~ 더웠다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바람도 많이 불고 ~ 한동안 내리지 않던 비까지 내린다. 내일 서울에 올라간다 수술전 검사와 입원수속을 하기 위해서다.. 마음이 한겨울 처럼 춥고..또 춥다... 요번 수술이 마지막이길 ... 제발... 더보기
(일상)잘 이겨낸다고 생각 했지만...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할때는.. 왠지 가보고 싶다~~ 요몇일. 우울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어머니 떠나신지 49일이 지나고.. 왠지 모를 허함과..... 다가오는 동생의 일들이 겹치니 ..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가 보다.. 스스로. 잘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다... 언제까지 이럴까..!!??? 오늘따라.....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보고 싶어요.... 더보기
(일상)이런날의 연속.. 이젠 .... 행복해지면 안될까... 더 아픈날이 더 많이 남아 있는것일까.. 아픈날 보다 행복한날이 많아졌음 하는 바램은 욕심인가.... 더보기